01보고서 장수가 아니라 예약 데이터를 보는지 확인하세요
보고서가 두꺼워지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노출 수, 클릭 수, 블로그 순위는 채널에서 바로 뽑히는데 예약과 내원은 병원 안에서만 세어지기 때문입니다. 저희 초기 보고서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두께가 아니라 어느 숫자가 들어 있는지를 보셔야 합니다.
계약 전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문의에서 예약, 예약에서 내원까지의 전환율을 어떤 주기로 보고하시나요?” 답이 안 나오면 그 회사가 나쁜 것이 아니라, 그 숫자를 세는 방법을 아직 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면 함께 정하고 시작하시면 됩니다.
02의료광고법 검수 절차가 계약서에 있는지 확인하세요
의료광고는 사전 심의 대상 매체가 정해져 있고, 위반 시 과태료와 행정처분은 대행사가 아니라 병원이 받습니다. 구두로 조심하겠다는 말과 검수 절차가 계약서 조항으로 적힌 것은 나중에 값이 다릅니다.
모든 콘텐츠와 광고 소재가 집행 전에 어떤 기준으로, 누가 검수하는지 문서로 확인하세요. 심의 대상 매체에 대한 심의 대행 여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03담당자가 얼마나 자주 바뀌는지 물어보세요
담당자 교체는 어느 회사에나 있습니다. 저희도 예외가 아닙니다. 확인하실 것은 교체 여부가 아니라, 바뀔 때 병원의 맥락 — 진료권, 과목 특성, 지난 캠페인의 교훈 — 이 어떻게 넘어가는가입니다.
전략을 설계한 사람이 실행까지 책임지는 구조인지, 아니면 영업 따로 운영 따로인 구조인지 확인하세요. 미팅에 나온 사람이 계약 후에도 우리 병원을 담당하는지가 핵심입니다.
04우리 진료과를 실제로 아는지 확인하세요
치과와 피부과는 환자의 결정 방식이 다릅니다. 임플란트 환자는 비용·기간·불안 해소를 검색하고, 피부과 환자는 후기와 신뢰 신호를 찾습니다. 업종을 넓게 맡는 곳이 나쁜 것은 아니고, 우리 과목의 환자 여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우리 과목 환자는 어떤 검색어로 들어와서, 어디서 이탈하나요?” — 이 질문에 대한 답의 구체성이 그 대행사의 이해도를 보여줍니다.
05계약 전 체크리스트
미팅에서 아래 다섯 가지를 확인하면, 대행사의 실력과 운영 방식이 대부분 드러납니다.
- ✓성과 보고 기준: 노출·순위가 아니라 문의→예약→내원 전환 데이터인가
- ✓보고 주기: 월 1회 요약이 아니라 주 단위로 움직임을 공유하는가
- ✓의료광고법: 검수 절차와 심의 대행이 계약서에 명시되는가
- ✓담당 구조: 전략 설계자가 실행과 보고까지 책임지는가
- ✓계약 조건: 장기 계약 할인이 있다면 중도 해지 시 어떻게 되는가

